"딸 아니었으면 벌써 헤어져" 허니제이, ♥남편과 불화설 해명 "현실 부부모습 보인 것"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안무가 허니제이가 남편과 불화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허니제이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 "많은 댓글 관심 감사하다"며 해명글을 남겼다.

그는 "몇 몇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저희도 달달하기도하고 매콤할 때도 있을 뿐이다"면서 "아직도 저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 하는 우리 신랑의 마음은 제가 가장 잘 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부부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했다"면서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에도 본인 앞 접시보다 제 앞 접시를 먼저 채워주는 스윗남을 옆에서 보고있자니 도가 지나친 몇 몇 댓글들은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다. 귀엽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허니제이는 "앞으로 알콩달콩 친구 같은 연인 같은 부부의 모습, 러브의 모습, 저 허니제이의 모습 등등 좋은 컨텐츠가 많이 많이 업로드 될 예정이오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남편과 만남부터 부부싸움 일화까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했던 순간과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고, 허니제이 남편은 "결혼 후 좋은 점"에 대해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니제이는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며 "우리 둘 다 이야기 했던 게 러브(딸) 없었으면, 우리가 연애만 했으면 벌써 헤어졌을 거라고"라고 털어놨다. 남편도 "그건 팩트다. 연애 할 때는 진짜 많이 싸웠다"며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대화를 본 구독자들이 허니제이 남편의 개인주의 성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고, 반응이 과열되자 허니제이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니제이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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