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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아이유, 어린이날 맞이 따뜻한 나눔 행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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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아이유 조인성 / 사진=DB

방탄소년단 진 아이유 조인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황금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펼쳐졌다.

먼저 방탄소년단 진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진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와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천사' 아이유는 이번 어린이날에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이유가 '아이유애나'(아이유+팬덤명) 이름으로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든아이빌과 한사랑마을·한사랑장애영아원에 각각 6200만 원, 9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든아이빌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에,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 기부금은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 장애 아동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인성 역시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서울 강동구 소재 한 보육원에 운동화를 쾌척,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모임 '만나'(manna)를 통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밀수' 시사회 당시 보육원 청소년 등 30여 명을 초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고은도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다. 그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어린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고은은 2021년부터 나눔을 시작해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뽀블리' 박보영 또한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어린이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이들의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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