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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어디 가고 뱃살 '볼록'…추성훈 "유튜브 시작하고 살쪘다"

머니투데이 이용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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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복근이 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지난 1일 '추성훈 스테이크 이긴 찐 레어 돼지 스테이크(ft.로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추성훈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을 찾아 음식을 먹었다. 그는 "유도 후배랑 사업하는 친구들 다섯 명이 (맛집 리스트를) 5개씩 줬는데 그중 제가 보기에 1등"이라며 "메뉴가 하나밖에 없고 가격은 1200엔으로, 한국 돈으로는 약 만 원 정도"라고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스테이크를 한 입 먹은 그는 "큰일 났다"며 곧이어 스테이크 세 판(총 690g)과 밥 두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식사를 마친 뒤 제작진이 "오늘은 배가 안 나왔냐"고 묻자 추성훈은 웃으며 상의를 들어 올렸다. 그러면서 튀어나온 배를 툭 치며 "운동선수인데 복근이 하나도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 살이 좀 쪘다. 여기(배)가 이렇게 됐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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