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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안세영 등 국가대표 선수의 개인 후원 계약 허용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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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 회장 "선수들 경기력 향상 및 권리 보호'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 선수의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선수단과 현장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에 석패,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 회장은 선수단과 함께 이날 귀국한 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권리 보호를 위해 라켓, 신발, 보호대 등 주요 경기 용품에 있어 선수 개개인의 기호와 퍼포먼스를 존중해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 개개인의 발전과 경제적 자율성 강화를 위해 개인 후원 계약 체결도 공식 허용했다.

또한 김 회장은 대회에 앞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총회에 참석해 스포츠 외교를 강화했다.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신임 세계배드민턴협회장과 미팅을 통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및 세계배드민턴연맹과의 협력 아래 유소년 국제 교류 확대, 배드민턴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로 약속했다.


김동문 대한밴드민턴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김동문 대한밴드민턴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다양한 국가의 배드민턴 인재 발굴을 위한 국제 캠프 및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하고 저개발국가에 배드민턴 장비 지원, 지도자 파견, 국제대회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수의 자율성 확대, 국제기구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세계혼합단체전 참관을 계기로 선수 중심의 정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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