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브라질 무료 공연에 200만명…테러 음모 적발도

지난 주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무료 콘서트에 200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레이디 가가의 8집 앨범 '메이헴' 홍보 투어 중 하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경찰은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며 소셜미디어에서 테러 실행자를 모집한 피의자 2명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콘서트 현장에서 마약 거래범 2명을 체포하고 아동 음란물 소지자 1명도 구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희 기자

#레이디_가가 #브라질_무료공연 #코파카바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