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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대생 유급 시한 앞두고 "복귀 방해 무관용 조치"...5명 조사

파이낸셜뉴스 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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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검찰 송치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의대생들의 유급과 제적 시한을 앞둔 상황에서 복귀를 방해하는 이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예고했다.

경찰청은 5일 공지를 통해 "수업참여를 원하는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조직적 수업 복귀 방해행위를 멈출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복귀 의대생 명단 공개 △수업 불참 강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명예훼손 등 집단적 조리돌림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2025년 의대생 수업불참 강요와 비난 게시글' 등 10건을 수사해 검찰에 2명을 넘기고,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대학에 공문을 보내 오는 7일까지 미복귀 의대생의 유급·제적 처분 현황과 학사운영 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경찰청은 "명단 제출 시간이 다가오자 일부 학생회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수업 불참을 강요하거나 수업거부 결의서 등을 작성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불법 행위를 지시한 배후는 끝까지 추적해 구속 수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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