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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배 이용 1인당 115개…국내 택배만 60억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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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이 60억건에 육박하며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이 59억6,000만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3년 51억5,000만건보다 약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5년 전인 2019년, 27억8,000만건에 비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는 비대면 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택배 이용률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65.1건, 지난해는 115.2건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 사람이 1년간 사흘에 1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셈입니다.

물류업계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한국 사업 확대가 택배 물량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합니다.

중국 업체가 초저가 상품을 내놓고 강력한 마케팅에 나서면서 배송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또,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등 배송 시간 단축을 위한 이커머스 시장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택배 이용량 증가에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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