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9 °
JTBC 언론사 이미지

예금 금리만 떨어지네…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이래 최대'

JTBC
원문보기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차가 계속 커지는 모양샙니다.

예대금리차가 크면 이자 차이로 은행의 수익은 커지게 됩니다.

일부 은행의 경우엔 3년 전 공시 이후 예대금리차가 최대 수준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오늘(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에 따르면 지난 3월, 5대 은행에서 실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1.38∼1.55%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가계대출 증가에 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가산금리는 낮추지 못하게 했지만, 예금금리는 시장금리 인하에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대금리차 최대는 NH농협이 1.55%포인트, 이어서 신한과 KB국민, 하나와 우리은행 순이었습니다.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대부분 2%대로 어제(4일) 5대 은행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8∼3.10%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경우 이같은 예대 금리차는 더 커질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우)




김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환단고기 논란
    환단고기 논란
  2. 2신유빈 임종훈 우승
    신유빈 임종훈 우승
  3. 3환승연애4 악플 법적 조치
    환승연애4 악플 법적 조치
  4. 4삼성화재 9연패
    삼성화재 9연패
  5. 5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