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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살아남았다...골든스테이트, 컨퍼런스 준결승행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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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살아남았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3-89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3패 기록했다.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한다.

골든스테이트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골든스테이트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2쿼터를 27-2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버디 힐드가 있었다.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해 14점을 몰아쳤다.

이후 휴스턴의 추격에 시달렸고 3쿼터 2분 43초를 남기고는 63-60, 3점차까지 격차가 좁혀졌지만 리드를 지켰고, 결국 마지막에는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힐드는 2쿼터 활약을 발판으로 팀내 최다인 33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기록이기도 하다.


스테판 커리는 2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고르게 활약했다. 스티븐 애덤스, 알피렌 센군 등 상대 빅맨들을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부터 돌파 시도까지 거침없이 맞섰다.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드레이몬드 그린이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미네소타를 만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골든스테이트는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미네소타를 만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휴스턴은 아멘 톰슨이 24득점, 센군이 21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레드 밴블릿이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결국 경험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121-112로 이기며 먼저 1승을 챙겼다.

앤드류 넴바드가 23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2득점 13어시스트, 마일스 터너가 13득점 11리바운드, 애런 네스미스와 파스칼 시아캄이 나란히 17득점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가 결장한 가운데 도노번 미첼이 33득점, 에반 모블리가 20득점 10리바운드, 타이 제롬이 21득점으로 분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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