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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 관광지 유람선 2척 전복…9명 사망, 1명 실종

뉴시스 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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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풍우로 전복, 정원 초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
[서울=뉴시스] 4일 유람선 2척이 전복된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우장 관광지구에 구조대원이 출동해 있다.(출처: CCTV) 2025.05.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유람선 2척이 전복된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우장 관광지구에 구조대원이 출동해 있다.(출처: CCTV) 2025.05.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 시간) 구이저우성 관광지에서 유람선 2척이 폭풍우로 전복돼 9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다.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CC)TV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경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우장(烏江) 관광지구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여객선 2척이 전복됐다.

두 척에 타고 있던 승객 84명이 물에 빠졌다가 83명이 구조되고 한 명은 실종됐다.

하지만 구조된 83명 중 9명은 사망하고 7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선박은 구이양 청전시의 동후(東湖)농용 여객유한공사 소유로 두 선박 모두 40명 수용 인원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 약 500명의 긴급 구조대원을 배치하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중 수색 로봇 10여대도 동원됐다.


사고 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 희생자 유가족들의 후유증 처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일련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량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관광지, 대규모 공공장소, 주거 단지, 연휴 귀가길 교통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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