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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대선 뒤 수도권과 경상도로 분당…단일화? 이준석이 반사이익"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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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한동훈 대선 경선후보 및 당 지도부와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한동훈 대선 경선후보 및 당 지도부와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대표적 보수 논객 중 한명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6·3대선 이후 국민의힘이 분당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조 대표는 5일 BBS불교방송 '아침 저널'에서 "국민의힘 단일후보로 한덕수가 되든 김문수가 되든 (국민들은) 윤석열 측 인사로 봐 기권하든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선택지 중 하나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쪽으로 많이 갈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이준석의 시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라며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가 오히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꽃길을 깔아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조 대표는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지는 않겠지만 3자 대결로 갈 때 10% 이상 득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확실한 자기 포지션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래저래 이 후보로선 이번 대선을 통해 체급을 한층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참패가 예상된다"며 "참패 이후 국민의힘은 분당되든지 아니면 한동훈 전 대표가 컴백하든지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경상도당으로 분리돼야 한다"며 그런 방식으로 분당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렇지 않는다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경상도 토호당 비슷하게 돼 전국적인 대중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라며 수도권 의원들이 이러한 심각성을 알고 있기에 당 분리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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