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격돌] '히틀러' 소환한 김문수…이재명, TK서 "제가 왜 미울까"

김문수,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행보 시작

'헌정질서 회복과 반대로 간다'는 이재명 향해

"적반하장, 후안무치" 응수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람이 저보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선 한마디로 '적반하장', '후안무치'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대법원장 탄핵 추진' 주장에는 '히틀러, 김정은, 시진핑' 소환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 이런 나라보다 더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하지 않느냐, 제가 반드시 응징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험지 TK로..."경북이 제 고향"

"'눈 흘기는 분'도 있다"지만...보수진영 비판하며 투표 독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내 명예와 내 지위를 위해서 국가와 헌법 질서를 파괴하든지 상관 없다, 오로지 나하고 같은 색깔, 같은 지역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뭐 때문에 그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까."

"먼지처럼 털어도 이 자리에"...가짜뉴스 퇴치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왜 미울까요? 제가 뭘 그리 잘못한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가짜 정보를, 가짜 뉴스를 퇴치해야죠. 진짜 정보, 진실을 유통시켜야죠."

민주·국힘 후보 팽팽한 신경전...대선 한달 앞두고 달아오르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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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