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연휴에 트래블카드 인기 '쑥'…편의점서도 발급

연합뉴스TV 김수빈
원문보기
[앵커]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트래블카드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즉시 발급이 가능한 편의성까지 갖추면서 여행 필수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환전 수수료 무료를 앞세우는 트래블카드.


긴 연휴철이면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선복 / 서울 강동구> "그냥 편리하게 (카드를) 바로바로 받을 수도 있고 따로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니까…잔돈이 남았을 때도 바로바로 처리를 해줘서…"

트래블카드는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충전해 해외에서 쓰는 선불형 카드로, 환전 수수료 우대 등 부가 혜택이 따릅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카드 출시 이후 고객이 무료 환전과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등으로 아낀 돈은 2,200억원에 달했습니다.

혜택뿐 아니라, 발급 절차도 한층 간편해졌습니다.

출국이 임박해 급하게 카드를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텐데요.


이렇게 편의점이나 공항 등에서 트래블카드 발급이 즉시 가능합니다.

트래블월렛의 경우, 올 1분기 ATM 발급 비중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편의점에서 발급된 카드는 누적 30만장입니다.

하나의 트래블카드도 공항 ATM과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한데, 영업점 발급 비중은 한 달 새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트래블카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와 토스뱅크의 트래블카드 발급량은 출시 이후 각각 누적 200만장, 282만장에 달합니다.

공항 라운지 이용 등 부가 혜택으로 여행객을 공략하는 카드업계.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힘입어, 트래블카드를 둘러싼 시장 주도권 싸움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이대형]

#황금연휴 #편의점 #인천공항 #트래블카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은경 이진호 체납
    신은경 이진호 체납
  2. 2대통령 통일교 겨냥
    대통령 통일교 겨냥
  3. 3강훈식 K방산 4대 강국
    강훈식 K방산 4대 강국
  4. 4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5. 5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퇴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