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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세종서 만나는 국립심포니 '영 앤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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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영 앤 클래식(YOUNG & CLASSIC)'을 오는 6월 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과 9월 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04.30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04.30 moonddo00@newspim.com


이번 무대는 베토벤 교향곡 5번,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과 민요가 구성됐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강렬함과 한국 음악의 서정성이 어우러져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아우른다.

특히 작곡가 김신의 '오마주 랩소디'의 세계 초연이 눈길을 끈다. 이 곡은 베토벤 교향곡 5번의 유명 도입부를 변형해 새로운 음악적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작 초연의 관례를 넘어, 지역 무대에서의 세계 초연을 통해 예술 공급의 지역 균형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지휘자 정한결.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04.30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지휘자 정한결.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04.30 moonddo00@newspim.com


협연자로는 2024 베르디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최지은, 2023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테너 손지훈이 출연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한국 성악의 역량을 선보인다. 지휘는 정한결이 맡아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의 성향에 맞춰 국립심포니가 연주한 곡을 추천받는 '음악 성향 테스트' 키오스크가 설치되며 일주일간 운영된다. 관객은 이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음악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교향악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29명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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