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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美5천평' 대저택..추신수 "경제권=아내, 후회스럽다" 폭소만발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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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인 美 대저택 공개…“달러는 아내 몫, 환율 올라 더 안줘요”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연봉 1900억’ 추신수가 100억 대저택 생활과 경제권 이야기로 현실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기부천사이자 누적 연봉 1위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해 입이 떡 벌어지는 미국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다.

서장훈은 “누적 연봉이 현재 환율로 1900억이다”라고 언급했고, 신동엽은 “진짜 연예계 전체 통틀어도 넘는 사람 몇 없다”며 감탄을 표했다. 앞서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계약금만 15억, 이후 메이저리그 계약금은 무려 1,400억”이라 밝혔고, 최고 연봉은 “1년에 2,100만 달러, 당시 약 300억이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가 미국 텍사스에 짓고 살고 있다는 집은 이 모든 수치마저 무색케 했다. 무려 5,500평 대지, 건축비만 약 100억 원에 달하는 대저택. PD가 “현재 시세는 얼마냐”고 묻자 아내 하원미 씨는 “두 배까진 아니지만 많이 올랐다. 안 팔 거라 정확하진 않다”고 말했다.

화장실만 14개, 집 안에 수영장, 영화관, 농구장, 야구장, 박물관까지. 이쯤 되면 ‘대저택’이 아닌 ‘프라이빗 스포츠 리조트’ 수준이다. 추신수는 “야구장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데, 정작 기숙사 가버려서 많이 못 썼다”며 웃었다.


하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에 살고 있는 추신수에게도 ‘현실적인 고민’은 있었다. 바로 경제권. 추신수는 “큰 돈은 아내가, 작은 돈은 제가 관리해요. 원화는 제가, 달러는 와이프가 관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 후 웃음바다가 됐다. 서장훈과 신동엽은 “그건 진짜 치명적이다”며 놀라워했다.

결국 추신수는 “후회하는 게 하나 있다. 그걸(경제권) 바꿨어야 했는데… 환율 오르니까 아내가 달러를 더 안 바꿔준다”라며 웃픈 현실을 토로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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