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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월드스타의 딜레마 “너무 바빠 부모님 못 봬 고민..뭘 하는 거지?”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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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이정재가 배우로서 딜레마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이정재와 함께 속초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사남매와 이정재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정재는 “염 배우님 아버지랑 우리 아버지가 친분이 있다”라고 했고, 염정아는 “그분들이 벌써 80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정재는 “요즘 되게 고민 많다. 나는 이제 제가 아직 혼자니까 맨날 통화도 하고 만나러 가려고 하는데 내가 너무 바쁘니까 만날 수가 없다. 통화만 하지 만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이정재는 촬영 내내 잠시 틈이 난 사이,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그는 “나는 솔직히 부모님이랑 더 많은 여행도 다니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부모님은 계속 나이를 드시니까. 그냥 TV에서 ‘아 이정재가 잘 나가는 구나’ 이거에 박수를 치시는 것밖에 없으니까 내가 지금 뭘하는 거지? 싶더라. 이게 계속 딜레마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정재는 “저는 사실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니네 산지직송’ 보면서 저거 먹고 싶다 이런 거 좋아하지 나도 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20대 때 많이 놀았다. 내가 봤다. 나 놀때 같이 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이정재는 용돈을 걸고 ‘오징어게임’ 시리즈에 나왔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로 게임이 주어지자 “제가 잘 알아요. 딱지치기, 제기차기 잘 아는데 안 된다”라고 탄식했다.


그리고 극중 수많은 딱지치기를 했던 이정재였지만, 현실은 한개도 성공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임지연과 이재욱이 한 번씩 넘기는데 성공해 용돈 2만원을 획득했다.

이어 제기차기에서 멤버들이 차고 제기차기 4번을 채워야 하는 상황. 이정재는 극적으로 5개를 차면서 용돈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아 나 어디 가서 제기차기 해달라고 하면 한번도 안 찼는데 여기서 찬다”라고 웃었다.


그렇게 총 용돈 17만원을 획득한 사남매와 이정재는 속초 앞바다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차를 타고, 셀프 사진관에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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