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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웃는다! '48G 40골' 월드클래스 ST, 부상 복귀 확정→"인테르 2차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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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돌아온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일요일에 이미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오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라리가 32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막바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시즌 막바지 중요 일정이 몰린 바르셀로나였기에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을 뼈아팠다.

결국 공식화됐다. 바르셀로나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레반도프스키의 왼쪽 허벅지 반건양근 부상이 확인됐다. 팀 훈련 복귀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며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체적인 복귀 일자는 알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없이 주요 일정을 치렀는데 절반의 성과를 얻었다.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다행히도 그의 공백을 메꾸며 3-2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1일 인터 밀란과의 UCL 4강 1차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득점이 터지는 경기 양상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모든 관심은 2차전으로 쏠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도전 중이다. 이미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확정 지었고 라리가 선두, UCL 4강에 오른 상태. 이번 2차전 승리가 바르셀로나 목표 달성에 거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2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단의 공식 의료 보고서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모범적인 프로 정신으로 재활에 전념했고 중요 경기를 위해 몸을 만들어왔다. 그의 상태가 호전되자 한지 플릭 감독은 출전 허가를 내렸으며, 필요한 경우 후반전에 교체 자원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의 복귀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천군만마다.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공식전 48경기 4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988년생인 점을 무색하게 전성기에 가까운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2차전 원정길을 떠나는 바르셀로나에 레반도프스키의 존재는 분명 스쿼드 무게감을 다르게 한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당한 알레한드로 발데의 복귀는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매체는 "발데의 부상은 재발 위험이 높아 상황이 다르다. 플릭 감독은 시즌 막판에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발데에게 무리한 출전을 강요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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