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오남매 위한 식재료 꽉꽉 냉장고에 안정환도 불쌍 "짠하네" ('냉부해') : zum 뉴스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이동국이 가장으로서 서러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일곱 식구 대가족의 가장 이동국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동국의 냉장고는 오남매 식사 위주로 준비돼 있어 이동국은 서러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냉장고를 보니까 짠하다. 밥을 자주 사줘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희망요리로 장어 요리를 뽑았다. 이동국은 "나를 위한 요리다. 장어는 구워 먹는 게 전부인데 다른 요리를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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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동국은 간이 센 찐한 요리를 먹고 싶다고 뽑았다. 이날 조셉, 윤남노 셰프가 장어 요리를 선택해 '흑백요리사'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조셉은 "아까 아내한테 전화가 왔는데 다시 지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노는 "오늘 내가 이겨서 같이 찜질방 데려가서 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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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조셉에게 출연 전에 전화가 왔다. 게스트만 보고 가라고 조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셉은 "그냥 하면 된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별로 도움이 안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조셉은 장어찜에 소스를 올린 후 토치로 다시 한 번 구워 불맛을 입힌 장어를 요리했다. 조셉은 뜨거운 장어를 맨손으로 만지며 다시 한 번 양념을 입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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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는 다양한 반찬을 이용해서 솥밥을 만들고 튀긴 장어를 통으로 올려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조셉은 김 오일을 깜빡 하고 윤남노는 간장을 깜빡했다. 두 사람은 협상을 시도했지만 윤남노는 이를 반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안정환은 "제일 손해는 이동국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조셉과 윤남노는 이동국을 위해 소스를 올리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