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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정체 대체 뭐길래…손석구와 이승行 의문의 기억 떠올렸다 ('천국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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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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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지민이 이승에서 자신의 기억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솜이(한지민)가 고낙준(손석구)과 함께 이승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숙(김혜자)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지옥에 다녀온 고낙준이 정직 후 식사도 하지 않고 내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해숙은 센터장(천호진)을 찾아가 고낙준의 정직을 복직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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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은 "해숙님이 지옥에 가고 나서 낙준님이 나를 찾아왔다. 자기가 대신 지옥에 가겠다고 하더라"라며 "해숙님을 구하려고 지옥을 휘젓는 낙준을 위해 별로 친하지 않은 염라한테 부탁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해숙은 "나도 지옥에 다녀오고 나서 반성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해숙은 "지상에서는 돈 없어도 괜찮았는데 여기서는 창피하더라"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센터장은 이해숙에게 그동안 작은 착한 일들이 모인 휴면통장 같은 게 있다고 태블릿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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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해숙은 천국에서 지상에서 자신에게 돈을 빌렸던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청년이 돼어 이해숙을 찾아왔다. 노인은 "장례식장에서 우리 딸이 너무 무례하게 해서 죄송하다. 나는 그때 딸을 20년만에 봤다"라고 말했다.


노인은 "나는 사실 아주머니 때문에 살았다"라고 말했다. 과거 지상에서 이해숙은 노인에게 돈을 더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며 노인을 도와줬고 옥수수까지 건네면서 "한 개는 오늘 먹고 한 개는 내일 드시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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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그때 옥수수가 너무 따뜻했다"라며 "그때 이후로 뭐든 두 개씩 갖다주면서 하나는 내일 먹으라고 하셨다. 주신건데 버릴 수 없었다. 내일 이것만 먹고 내일 이것만 먹고 하면서 살다가 이렇게 제 명대로 살다 왔다"라고 말했다.

노인은 "매일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꼭 다시 뵙고 그 은혜 갚고 싶었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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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숙은 센터장이 말했던 태블릿을 보며 찰옥수수를 확인했고 다른 착한 일을 더 찾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날 고낙준은 센터장의 배려로 다시 우편배달부 일에 복직했다. 솜이는 고낙준에게 기억을 되찾고 싶다며 배달 일을 할 때 함께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고낙준은 솜이와 함께 이승으로 향했고 솜이는 그 곳에서 자신의 기억속에 있던 바닷가 풍경의 셔츠를 입은 남자를 마주해 한지민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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