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외딴 섬에서 여왕벌을?...혼종 막는 우수 품종 증식

YTN
원문보기
[앵커]
전남지역 환경에 맞는 우수 꿀벌을 길러 보급하는 시설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집단폐사로 어려움을 겪어온 양봉 농가로서는 희소식인데요.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영광 향화도 항에서 뱃길로 1시간 10여 분,


달이 지는 풍광이 멋지기로 이름난 섬이 나옵니다.

예전에 새우젓의 주산지였던 낙월도에 꿀벌 증식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정용채 / 양봉협회 전라남도지회장 : 여러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이 양봉 농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양봉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외딴 섬에서 벌을 키우는 이유는 품종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김행란 / 전남농업기술원장 : 기존에 꿀벌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나 이런 곳에서 증식하게 되면 혼종이 생기기 때문에 이곳에서 순수하게 원종의 품종을 공급하기 위해서 섬에다가 증식장을 두게 된 것입니다.]

꿀벌 자원 육성 증식장에는 모두 24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한 해 여왕벌 백 마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세일 / 전남 영광군수 : 증식장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우리 꿀벌 유전자의 보존과 증식, 보급을 위한 산실이 되기를….]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전체 수요의 16%에서 시작해 점차 우수 품종의 꿀벌 보급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