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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모는 여전하네…’ 부상으로 1년간 쉰 조규성, 부활 기지개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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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조규성(27, 미트윌란)이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미트윌란은 2일 구단 SNS를 통해 조규성의 근황을 전했다. 미트윌란이 구단 훈련장에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원데이 클래스를 가졌다. 축구선생님으로 변신한 조규성도 어린이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규성은 유럽진출 후 트레이드마크였던 장발을 정리하고 짧은 머리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오랜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로 복귀한 조규성은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27일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수술에 합병증까지 생기면서 재활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다. 결국 조규성은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면서 한국대표팀에서도 조규성은 잊혀진 존재가 됐다. 그 사이 대표팀에서는 주민규, 오현규, 오세훈 등의 공격수들이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교체로 나서 헤더로 두 골을 터트리며 일약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두 골을 넣은 경기력도 화제였지만 조규성의 잘생긴 외모로 더 이슈가 됐다. 외신에서도 조규성을 보러 한국대표팀 캠프를 찾을 정도였다.



이후 조규성은 덴마크리그에 진출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그는 유럽 첫 시즌에 우승까지 경험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제 조규성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우선 소속팀에서 부활해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출전할 수 있다.

팬들은 “긴 머리를 자르니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짧은 머리와 함께 잘생김을 되찾았다”, “조규성 선수 빨리 그라운드에서 보고싶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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