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한국의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7'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뛰어난 활약 속에 준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의 17게이밍은 DN 프릭스와의 치열한 혈전 끝에 승리하며 올해 첫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일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DN 프릭스는 파이널 스테이지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4점, 킬 포인트 79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33점으로 세계 2위에 등극했다. 이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팀이 일곱 번의 'PGS'에서 거둔 가장 높은 성과다.
한국의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7'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뛰어난 활약 속에 준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의 17게이밍은 DN 프릭스와의 치열한 혈전 끝에 승리하며 올해 첫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일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DN 프릭스는 파이널 스테이지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4점, 킬 포인트 79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33점으로 세계 2위에 등극했다. 이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팀이 일곱 번의 'PGS'에서 거둔 가장 높은 성과다.
DN 프릭스는 상반기 국내 리그인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대회를 지배하며, 한국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으로 군림했다. 이들은 세계 각 지역의 팀을 평가하는 '글로벌 파워 랭킹'에서도 전체 2위에 오르며 'PGS 7'을 앞두고 유력한 대회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DN 프릭스는 그룹 스테이지를 전체 10위로 돌파하며 대회 초반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대회를 치르며 점차 경기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파이널 스테이지부터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발휘했다. 우승 트로피는 한 끗 차이로 내줬지만 한국 챔피언다운 위용을 선보이며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했다.
DN 프릭스, 아쉬운 준우승 … 세계 팬들에게 이름 각인
'PGS 7' 파이널 스테이지는 올해 첫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무대다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DN 프릭스는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3점, 킬 포인트 34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7점을 수확해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들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킬 포인트를 쌓는 운영 방식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DN 프릭스는 둘째 날에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치킨 없이 토털 포인트 22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쳤고, 선두와의 점수 격차가 20점 이상 벌어졌다. 전체 순위 또한 6위로 곤두박질치며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우승 레이스에서 다소 멀어진 듯 보였다.
하지만 DN 프릭스의 뒷심은 매서웠다. 선두 그룹이 치고 나가지 못하는 동안 꾸준히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날 네 번째 매치에서는 생존 순위 3위와 4킬을 획득하는 등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은 에란겔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 교전을 슬기롭게 피하며 안전하지만 확실하게 치킨을 먹는 게임 운영으로 8킬 치킨을 차지했다. 또 한 번의 대량 득점을 통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두와의 점수 격차를 8점까지 좁히며 우승 트로피를 눈 앞에 두게 됐다.
DN 프릭스는 'PGS 7' 마지막 매치에서도 안전지역 서클 내부의 집 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후반까지 끌고 갔다. 이들은 끝까지 살아 남아 마침내 선두인 17게이밍과 함께 승자가 챔피언이 되는 최후의 교전을 펼쳤다. 하지만 DN 프릭스가 마지막 교전을 앞두고 한 명 부족한 상황이었고, 결국 수적 불리함으로 인해 패하며 우승 트로피는 17게이밍에 내줘야만 했다.
中 17게이밍, 격전 제압하고 세계 챔피언 등극
한편 중국의 17게이밍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63점, 킬 포인트 82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45점으로 'PGS 7'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17게이밍은 거의 항상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빈틈없는 경기 운영으로 세계 챔피언에 오르기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계 챔피언이 결정되는 마지막 매치에서는 교전이 벌이는 중인 다른 팀들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빼앗는 등 완벽한 운영으로 불리한 위치를 극복했다.
특히 DN 프릭스와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외곽을 철저하게 체크하는 등 탄탄한 수비를 통해, 공격해 오는 상대를 오히려 숨이 막히도록 만들어 승리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에 오른 17게이밍은 우승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4000만원)와 함께 PGS 포인트 300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DN 프릭스는 4만달러와 PGS 포인트 180점을, 3위 팀 팔콘스는 2만달러와 PGS 포인트 150점을 각각 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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