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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이정은과 삼자대면…김혜자에 거짓말 사과 "사랑받았던 적 있었으면 해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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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자신이 이정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김혜자에게 사과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6회에서는 솜이(한지민 분)가 이영애(이정은) 행세를 한 이유를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숙(김혜자)은 지옥에서 만난 이영애와 함께 천국으로 돌아왔다. 이해숙은 그동안 솜이를 이영애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솜이에게 자신을 속인 이유를 물었다.

솜이는 "저 진짜 속일 생각은 없었어요. 제가 이렇게 된 마당에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제가 영애 씨였으면 했어요"라며 털어놨고, 이해숙은 "근데 하는 짓이 너무 영애랑 비슷하던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거예요?"라며 추궁했다.



솜이는 "그거는 제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어요. 전 그냥 하던 대로 한 건데 사장님이 비슷하다고. 그리고 제가 기억이 아예 없으니까 아, 혹시 정말 내가 영애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했어요"라며 해명했다.

솜이는 "제가 진짜 영애면 사장님이 저를 예뻐하실 수도 있었을 거 같아서. 가끔 얘기하시는 거 들어만 봐도 많이 아끼시는 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저도 누군가한테 그런 사랑은 받았던 적은 있었으면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돌봐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사과했다.


이해숙은 "가게요? 갈 데는 있고? 내가 지옥에를 다녀오긴 했지만 기억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사람 내쫓을 만큼 그렇게 팍팍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평생 같이 살 만큼 부드러운 사람도 아니고"라며 용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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