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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父' 이동국 "1년 배달 음식비 1700만원인데 내 발언권은 없어" 씁쓸 ('냉부해')

스포츠조선 정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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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동국이 일곱 가족의 1년 배달 음식비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레전드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오남매의 아빠 이동국은 "막내 아들 시안이가 1년 반 전부터 축구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번호가 20번이다"면서 폭풍성장 중인 아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제 수준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면서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이고, 부모님이 서포트 해줘야 한다"고 했다.

김남일은 아들에 대해 "본인이 좋아한다고 하면 할 생각이었는데, 초등학교 때 축구를 하길래 30분간 지켜봤다. 30분 동안 공 한 번 못 찼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들한테 '왜 몸 싸움 한번 안 하냐'고 했더니 당시 아들이 또래 친구들보다 컸다. 자기가 부딪히면 친구들이 다칠까봐 몸 싸움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성향이 전투적이지 않다"고 했고, 안정환은 "아버지하고 정반대다. 김남일은 경기장에서 축구공 차는 것보다 사람 차는 게 더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동국은 "사람을 먼저 차놓고 미안하다고 하지 않고 먼저 성질을 낸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7인 가족의 가장인 이동국은 식대를 묻는 질문에 "배달 어플로 1년간의 내역을 볼 수 있더라. 배달 음식만 170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외식 및 장보기는 제외다"면서 "배달 음식 메뉴를 정할 때 내 발언권은 없다. 치킨을 예로 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치킨을 시킨다. 나는 단거를 안 좋아한다. 두 마리를 시키면 다만 한 마리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시켜줄 만한데 그런 거 없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동국은 "선수 생활 할 때는 내 중심으로 돌아가다가 지금은 운동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운동하는 친구들 위주로 메뉴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만약 생일이라면 내가 원하는 메뉴 말할 수 있지 않냐. 장어나 백숙은 물가 근처에서 먹지 않나"며 "'그런 분위기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며 그동안의 서러움을 털어놨다. 이에 안정환은 "반려 동물보다 아빠가 밑에 있지 않냐"며 공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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