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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고백’ 서민재, 남친 잠적에 “스토킹으로 고소 당해” 폭로 [MK★이슈]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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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서은우)가 임신 고백 후 연락이 끊긴 남자친구 A씨로부터 스토킹 고소를 당했다며 A씨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고 있다.

서민재는 4일 자신의 SNS에 “날 임신시킨 S대 산업 디자인과 OOO이 스토킹으로 고소한다고 연락을 해왔다. 형사처벌을 할 거라고. 난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고 호소했다.

A씨는 물론이고 그의 아버지의 신상까지 공개한 서민재는 “내가 바라는 건 아기를 낳고 아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라며 “제발 도와 달라”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서은우)가 임신 고백 후 연락이 끊긴 남자친구 A씨로부터 스토킹 고소를 당했다며 A씨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 서민재 SNS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서은우)가 임신 고백 후 연락이 끊긴 남자친구 A씨로부터 스토킹 고소를 당했다며 A씨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 서민재 SNS


이어 “이게 어떻게 스토킹이냐. 아기 낳고 키우는 거 도와주는 거 상의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스토킹이라 형사 처벌하겠다고 변호사 통해 연락하고. 저 죽으라는 거다”라고 애원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 남자친구 A씨와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들을 공개했다. 서민재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남자친구의 실명과 나이, SNS 계정, 신상에 아파트 이름까지 상세하게 밝힐 뿐 아니라 수위 높은 스킨십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고백’ 보다는 ‘폭로’의 양상을 띄었다.

이후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A씨에게 전했으나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나눈 문자 메시지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폭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서민재는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텔레그램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자신의 자택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2023년 10월 진행된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서민재는 이후 KBS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을 끊고 재활 치료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2024년 1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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