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4일 오후 4시 께 제천시 의림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경청 투어'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위원장, 박수현 수석부위원장, 전원표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제천시의원 등이 수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천은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다.
그러나 시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간이 행복하려면 어느정도 평등이 이루어져야한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소외되고 불평등한 지금의 현실을 반드시 바꿔 내겠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앞서 이 후보는 같은날 오후 1시 께 단양군 구경시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차량에서 내리자 "이재명"을 외치며 격하게 환영했다.
경찰은 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관객들과 주민 등 4~5천명의 인파가 구경시장을 가득 메운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함께 이 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시 께 경북 영주시, 예천, 오후 4시에는 강월도 영월군 서부시장 등 충북, 경북, 강원 3도 접경지역을 찾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박수현 수석 부단장(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대통령 선거 때 통상 경부선과 호남선 중심으로 일정을 짠다.
그러다보니 이 지역이 소외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일찍 이 후보가 선출된만큼, 본선 기간 중 잘 돌아보지 못할 수 있는 지역 골목골목을 가 보고겠다는 취지로 '경청투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청 투어 1차 투어가 제천에서 끝난만큼, 2차 투어도 곧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골목골목 경청 투어'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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