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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쓸 필요 없어…계속 없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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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휴전 요구하면서 매일 공습”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전승절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전승절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핵무기 공격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전혀 없고 앞으로도 필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린 2022년 시작한 이것을 러시아가 원하는 논리적인 결과로 마무리할 충분한 힘과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밤새 러시아 드론 69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응급 구조대원들은 러시아의 주택가 드론 공격으로 밤새도록 아파트ㆍ차량 화재와 싸웠다”며 “러시아는 5월 9일 휴전을 요구하면서도 우크라이나를 매일 공격하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정한 휴전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최소 한 달만이라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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