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4일 일요와이드

■국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한후보와 협상"■

국민의힘이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기구를 통해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협상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후보 첫 일정…李, 나흘째 경청투어■

오늘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주자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나흘째 경청투어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가짜뉴스를 퇴치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시진핑 7일 러시아 국빈 방문…'전승절'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일부터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소련 전승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KT "유심교체 95만여명…신규가입 중단"■

SK텔레콤은 어제(3일)까지 유심 교체가 95만여 명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는 SK텔레콤의 신규 가입이 중단되고, 대리점은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법원 李 초고속 선고에 판사들 실명 비판■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신속하게 끝낸 데 대해 현직 판사들이 실명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의 이례적인 절차가 법원을 향한 비판을 초래할 수 있고, 책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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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