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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집안 망신…"집안 가보 감정가 0원, 양반 아니다" (사당귀)[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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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가보의 정체가 밝혀지자 절망했다.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상문 위원을 찾아간 엄지인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KBS1 ‘TV 진품명품’의 새 캐릭터 ‘진품아씨’로 합류한 홍주연의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이상문 위원을 직접 찾아갔다.

여러 진품, 명품 등을 감상하며 안목을 높인 엄지인, 홍주연은 이상문 위원이 선보인 테스트용 도자기도 척척 맞춰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지인은 “이게 다 누구 덕이냐”면서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귀중한 보물”이라며 집안의 가보를 의뢰했다. 첫 번째로 의뢰한 100년 정도 된 도자기에 대해 이상문 위원은 “답십리에 가면 많다. 100년 정도는 오래 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이 “우리집 가보인데”라고 하자 이상문 위원은 “그러면 양반은 아니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항아리의 용도는 고추장 단지 정도에 불과했던 만큼 감정가는 2~3만 원에 그쳤다. 비싸게 사도 10만 원을 넘어가지 못해 엄지인을 좌절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엄지인은 오래 되어 보이는 찻잔을 감정 의뢰했다. 유심히 살펴 보던 이상문 위원은 “이건 감정 못하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위원은 “지금 보이는 산화된 부분은 인공으로 한 것”이라며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감정가는 0원이었다.


마지막으로 의뢰한 꽃병에 대해서는 “진짜 같은 가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위원은 “형체 자체가 안 맞는다. 18세기 몸체와 19세기 몸체가 합쳐졌다”고 설명했다. 엄지인은 “지나가다 절 알아보시고 싸게 주신다고 해서 샀다. 10만 원에 구매했는데 팔 때 이득볼 거라고 했다”며 억울함을 표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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