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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합정동 건물 65억에 매입…기대차익은 ‘0원’

이데일리 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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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22년 마포구 건물 65억원 매입
대출 원금 55억 추정…시세 차익은 없어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35)씨가 매입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 건물의 기대 차익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을 인용해 “강민경이 전체 매매가의 80%를 대출받아 사들였지만, 월 이자만 1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강민경.(사진=이데일리DB)

강민경.(사진=이데일리DB)


강씨는 지난 2022년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65억원에 매입했다. 채권 최고액이 66억원으로 설정된 점에 비추어볼 때, 당시 대출 원금은 약 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 차장은 뉴스1에 “거래 부대비용 4억원을 더한 실투자금은 약 14억원으로, 전체 매매가의 80%를 대출받아 매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45.45㎡(약 44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저층부는 강씨가 직접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사용 중이다. 상층부 역시 패션 사무실로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은 “강씨가 건물을 매입한 지 3년이 된 현 시점에서 예상 시세 차익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강씨의 매입 시기가 부동산 대세 상승기였던 만큼, 아직까지 매입가를 초과한 거래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경현 차장은 뉴스1에 “투자 수익 목적보다는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에 임대료 대신에 이자를 감당하고 있으니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권이 활발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기에 지금은 직영 목적으로 사용하면서 더 시간이 지나 매각하게 된다면 그때는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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