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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9회 대수비로 MLB 데뷔… 타석 데뷔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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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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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사진=AP/뉴시스

다저스. 사진=AP/뉴시스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김혜성은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9회말 수비 때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구를 처리할 기회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기다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KBO리그 키움에서 활약한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올해 1월 다저스와 계약했다. 3+2년 최대 2200만달러, 보장액은 3년 1250만달러였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분투했으나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입단 후 타격폼 수정에 나선 김혜성은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결국 시즌 개막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맞았다.

김혜성. 사진=AP/뉴시스

김혜성. 사진=AP/뉴시스


김혜성. 사진=AP/뉴시스

김혜성. 사진=AP/뉴시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기회가 왔다. 다저스의 주전 유틸리티 자원인 토니 메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김혜성이 애틀랜타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애틀랜타전을 앞두고 2시간 전에 다저스에 합류한 김혜성은 데뷔전까지 치렀다.

김혜성은 역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다. 다만 타석에서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10-3으로 꺾었다. 일본인 선발 투수 사사키는 선발 등판해 5이닝을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7경기 만에 첫 승(1패)을 따냈다. 오타니 쇼헤이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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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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