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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캐럿 넘는 러시아 역사상 최대 다이아몬드, 경매에 나온다

동아일보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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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광물기업 알로사가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새로운 태양’(New Sun·사진)의 가공을 마치고 곧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타스통신 등 현지 매체가 3일(현지 시간)보도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100캐럿 이상으로 노란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알로사

러시아 광물기업 알로사가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새로운 태양’(New Sun·사진)의 가공을 마치고 곧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타스통신 등 현지 매체가 3일(현지 시간)보도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100캐럿 이상으로 노란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알로사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타스통신은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알로사가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새로운 태양’(New Sun)을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다이아몬드는 100캐럿 이상이다. 아직 구체적인 경매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야쿠티야)공화국 수장은 이 다이아몬드가 희소성이 높은 선명한 노란색 빛을 낸다고 전했다.

알로사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이다. 주로 사하공화국과 아르한겔스크에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한다. 이 기업은 러시아 정부가 지분의 33.03%를 보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한편 지금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은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컬리넌 다이아몬드다. 무려 3106캐럿에 이른다. 사람 심장과 비슷한 크기였던 3106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는 광산 운영자였던 토머스 컬리넌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는 2015년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레세디 라 로나로 1109캐럿으로, 2017년 5300만달러(약 600억원)에 팔린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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