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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2세' 도연우, 도하영 못 당하네…811 계단 앞서 체력 완패 ('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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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가 811 계단 앞에서 남매 전쟁을 겪는다.

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9회에서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베트남 여행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베트남 붕따우에 있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방문한 아이들이 그 앞에서 역대급 남매 전쟁을 겪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붕따우의 랜드마크인 거대 예수상을 찾는다. 어디에서나 보일 만큼 큰 예수상이지만, 이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는 무려 811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고. 이런 가운데 하영이는 “별로 안 힘들다”며 빠르게 계단을 올라가 연우를 당황하게 한다.

“더 빨리 갈 수 있다”며 지치지 않은 하영이와 달리, 150 계단 만에 다리가 후들거리는 연우. 연우는 결국 “쟤(하영이)가 나보다 체력이 좋아. 나는 진짜 저질 체력”이라며 체력에 있어서는 하영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인정한다.

급기야 연우는 계단 가운데서 무언가를 두고 왔다는 걸 깨닫는다. 이에 더 높은 곳에 있는 하영이에게 “내려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지금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계단을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아이들 사이의 분위기도 냉랭해진다.

우여곡절 끝에 예수상 앞에 도착한 아이들은 예수상 출입을 거절당하며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한다. 설상가상 베트남어로 이를 설명하는 스태프 때문에 아이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과연 도도남매가 예수상 출입을 거절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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