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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파키스탄 갈등 격화···인도 “파키스탄 상품수입·선박입항 금지”

서울경제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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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가 파키스탄에서 상품 수입 선박 입항 우편 교환 등을 금지하는 제재를 단행하면서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상무부 산하 대외무역총국(DGFT)은 파키스탄에서 오는 상품 수입을 즉시 금지했다고 밝혔다. 인도 해운총국(DGS)도 파키스탄 국적 선박의 인도 항구 입항, 인도 국적 선박의 파키스탄 항구 입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통신부도 “파키스탄에서 항공·육로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종류의 우편·소포의 교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 당국은 파키스탄 유명 인사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해 인도 내 접근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인도 국민은 크리켓 국민스타 출신의 임란 칸(72) 전 파키스탄 총리, 유명 발리우드 영화배우 파와드 칸과 아티프 아슬람 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는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인도는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파키스탄으로 흘러가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방해하지 않기로 한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하고 인도 내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 파키스탄도은 테러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무역 중단 등으로 맞서는 중이다.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을 두고 9일 연속 소규모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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