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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화만사성] 스타벅스, 직원 자녀 유치원비 지원…가족친화 일터 조성

뉴시스 동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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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부터 예비맘 휴직 난임 직원도 배려
출산 후 유연근무부터 입학 돌봄까지 지원
육아로 경력 단절된 '리턴맘' 재채용 제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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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결혼은 물론 임신·출산·육아·재취업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바리스타를 다시 채용하는 '리턴맘' 채용 프로그램 및 유치원 학자금 지원 등은 업계 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16년부터 난임 직원도 배려하는 '예비맘 휴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직원이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 6개월의 무급 휴직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신 후에도 본인의 희망 시점에 출산 휴직을 신청할 수 있어 태교와 건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신 중에도 스타벅스의 지원은 계속된다. 여성 직원은 연차 소진 없이 유급으로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받는다.

출산 이후 직원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도 도입했다. 출산 후 법정 육아휴직 이후에도 한 자녀당 최대 1년의 '희망 육아휴직'을 무급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육아기 플렉서블 근무'를 통해 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가능하다.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활용 가능하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는 입학 준비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자녀입학돌봄휴직'을 통해 한 달간 무급휴직을 제공한다.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인재들을 위한 '리턴맘 채용' 제도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례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이 제도는 과거 스타벅스에서 근무했던 점장 및 부점장급 직원들을 부점장으로 다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퇴사한 스타벅스의 전직 점장과 부점장 직급의 여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기회를 제공했으나 현재는 남성 파트너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채용된 리턴맘은 주 5일, 일 4시간 근무하며 기존 부점장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받는다. 원하는 경우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로 전환도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194명이 이 제도를 통해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이외에도 2022년부터는 유사 업종 경력자를 대상으로 '경력단절 바리스타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유사 분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입사 후 전국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된다.

결혼 경조금, 출산 경조금, 임신 축하 선물 외에 만4세~만6세 취학전 2년(8분기) 동안 분기당 유치원 학자금도 3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삶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꾸준히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장기적으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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