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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 28년 만에 '연속 도루 성공 기록' 새로 쓸까

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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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부터 27연속 도루 성공 중…역대 공동 3위

최다 기록은 이종범의 '29연속'…기록 경신까지 3개 남아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1,2루에서 한화 황영묵 내야땅볼에 1루주자 심우준이 2루에서 키움 송성문에 아웃되고 있다. 2025.4.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1,2루에서 한화 황영묵 내야땅볼에 1루주자 심우준이 2루에서 키움 송성문에 아웃되고 있다. 2025.4.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이 28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연속 도루 성공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송성문은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023시즌 8월 13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27'로 늘렸다.

27연속 도루 성공은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1997시즌 해태 이종범이 기록한 29연속 도루 성공으로, 달성 이후 무려 2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종범의 최다 기록 달성 이후 수많은 대도가 기록에 도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도달하지 못했다.

가장 근접했던 기록은 2006시즌 이종욱(당시 두산)이 달성한 28연속이고, 2020시즌에는 김하성(당시 넥센)이 27연속 기록을 세우며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5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해 올 시즌 프로 11년 차를 맞이한 송성문은 지난 시즌 타율 0.340으로 타율 부문 5위, 안타 부문 5위(179개)에 오르는 동시에 100타점, 20도루를 돌파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끄는 송성문이 단 3개만 남겨둔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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