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마약 투약' 남태현, 복귀 무산…'K팝 위크 인 홍대' 공연 취소

더팩트
원문보기

환불 조치 진행 중

복귀를 앞두고 있던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의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장윤석 기자

복귀를 앞두고 있던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의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의 복귀 무대가 무산됐다.

'K팝 위크 인 홍대' 관계자는 4일 <더팩트>에 "6일 예정된 남태현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웨스트브릿지, H 스테이지 등 서울 홍대 일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브 본연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행사다. 앞서 마약 투약으로 논란을 빚은 남태현이 라인업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14년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팀을 탈퇴한 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전 연인 서민재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6일 'K팝 위크 인 홍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당 공연 출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이자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남태현이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여론의 비판은 거셌다. 이에 공연 취소가 결정됐고 환불 조치가 진행 중이다.


subin713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