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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彿 BBC급 공신력 최고 확인, 이강인 이적료 떴다! 316억 협상 시작…EPL 아스널 “영입 가능→아르테타 특별 요청”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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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이적 가능한 선수로 이적 시장에 내놨다. 실제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후반기 출전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키프'가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할 준비를 마쳤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아스널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또 다른 매체 ‘에스타디오데포르르트’도 '레키프' 보도를 인용해 “이미 이강인 이적료가 정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2000만 유로(약 316억 원) 이상 제안이 온다면 협상에 들어간다.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이 원하는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 이강인 협상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 요청”이라고 알렸다.

'레키프'는 이날 "PSG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강인과 관련해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일부 선수들은 점차 출전 기회를 잃고 있다. 이강인 역시 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했던 이강인은 최근 완전히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주요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는 등 입지가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PSG는 이강인의 능력과 시장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급하게 그를 내보낼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설정되지 않았으나, 시즌 종료 후 이강인 측과 구단이 만나 최종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당시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 꾸준한 주전 확보에는 실패했다.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3경기 중 24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나머지 19경기는 교체로 나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이지만, 중요한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


특히 8강 애스턴 빌라전과 4강 아스널 1차전에서 엔트리조차 들지 못한 것은 이강인의 현재 팀 내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이강인 본인 역시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레키프'는 "아스널은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에도 임대 영입을 타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최근 잉글랜드 현지에서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이강인은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스널은 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선수층 보강이 필수적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높은 점유율과 조직적인 공격 전개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데, 이강인의 세밀한 패스 능력과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라인 사이를 침투하는 플레이는 아르테타의 시스템에 매우 적합하다.


게다가 아르테타 감독은 올여름 스트라이커와 공격 2선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강인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단, 이강인의 높은 연봉과 PSG가 요구할 이적료가 최종 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지닌 선수로, PSG 입장에서는 단순한 전력 외 선수를 넘어 상업적 가치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사정도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좌우 윙어, 심지어 제로톱 포지션까지 경험했다. 시즌 초반 엔리케 감독은 "공격 전 포지션에서 쓸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쟁쟁한 공격 자원들이 포지션을 굳히면서 이강인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PSG는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이강인이 포함된 일부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강인도 그 중 하나로 분류된다. 만약 아스널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강인은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가 아스널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적료 2000만 유로(약 316억 원) 이상을 원하는데, 아스널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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