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빈 '푸에르자 부르타' 게스트…공중 퍼포먼스 선사

오마이걸 유빈(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빈이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스페셜 게스트 첫 공연을 마쳤다.

유빈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개최된 몰입형 공연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 서울'((2025 FUERZA BRUTA 'AVEN' - SEOUL)'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유빈은 관객석 위 공중을 유영하듯 걷는 퍼포먼스와 움직이는 러닝머신 위에서 세 명의 배우와 함께 펼친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관객과 뜨겁게 교감했다. 특히, 유빈은 특유의 감정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열띤 반응을 얻었다.

첫 공연을 마친 유빈은 소속사를 통해 "관심 있게 지켜보던 공연에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배우분들의 넘치는 열정과 관객분들의 에너지가 피부로 와닿아서 정말 즐거웠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아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은 전 세계 680만 관객을 사로잡은 몰입형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유빈은 청량한 보컬과 밝은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기념 싱글 '오 마이'(Oh My) 발매와 단독 콘서트 성료 등 그룹 활동과 더불어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으로 개인 활동 반경 확장에 나선 유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빈은 오는 6월 5일까지 총 8회 공연에 걸쳐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의 스페셜 게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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