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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조기 확정 실패

SBS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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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김민재


붙박이 공격수 해리 케인과 센터백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뮌헨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뮌헨(승점 76)이 승리했다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33번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지만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2위 레버쿠젠(승점 67)은 3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민재가 부상, 케인이 경고 누적으로 제외된 가운데 뮌헨은 연속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전반 11분, 수비 전환 과정에서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페널티 지역 밖으로 나왔다가 제때 돌아가지 못해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 실점했습니다.

뮌헨은 후반 들어 반격했습니다.

후반 17분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에릭 다이어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만회 골을 터트렸고, 1분 뒤에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헤더로 건네준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후반 38분 레로이 자네의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우승 확정을 눈앞에 뒀던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유수프 포울센에게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내줘 3대 3으로 비겨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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