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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4연승 질주한 마그데부르크 4위까지 올라서

매일경제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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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전역에서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의 상승세가 무섭다. 4연승을 거두며 4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마그데부르크는 이번 라운드에서 12위 HSG 베츨라어(HSG Wetzlar)를 32-29로 이겼다. 마그데부르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파이널4에 진출하는 등 가장 필요할 때 승리를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뒤를 이어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가 15위 TVB 슈투트가르트(TVB Stuttgart)를 32-27로 꺾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SG 플렌스부르크는 2연승 등 최근 3경기 연속 승점을 쌓으며 마그데부르크를 쫓았다.

사진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현재 순위,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사진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현재 순위,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일찌감치 27라운드 경기를 치른 THW 킬(THW Kiel)이 마그데부르크와 SG 플렌스부르크의 상승세에 밀려 4위에서 6위로 2계단 하락했다.

라인 네카어 뢰벤(Rhein-Neckar Löwen)이 SC 라이프치히(SC DHfK Leipzig)를 35-34로 꺾으면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라이프치히는 13위에 머물렀다.

TBV 렘고 리페(TBV Lemgo Lippe)가 하노버 부르크도르프(TSV Hannover-Burgdorf)에 29-30으로 패하면서 라인 네카어 뢰벤에 밀려 8위로 내려앉았다.


하노버 부르크도르프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마그데부르크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유지했다.

MT 멜중엔(MT Melsungen)은 17위 HC 에를랑겐(HC Erlangen)를 31-25로 이기고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베를린(Füchse Berlin)에 승점 차 없이 따라붙으며 2위를 유지했다.

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는 최하위 포츠담(1. VfL Potsdam)를 31-27로 이기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9위를 지켰고, ThSV 아이제나흐(ThSV Eisenach)는 두 경기 연속 무승부 끝에 SG 비티히하임(SG BBM Bietigheim)을 34-26으로 이겼다.


HC 에를랑겐과 SG 비티히하임이 나란히 패하면서 강등권 탈출 싸움이 종반을 향할수록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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