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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맑고 포근한 봄, 낮 20도 안팎…일교차 커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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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0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고, 그 밖의 지역도 20도 안팎까지 쑥쑥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공기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영남 지방에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는데요.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이 없는지 주변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상에는 풍랑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공기나 배편 이용하시는 불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0.6도, 대전 12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강릉과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강풍 #포근 #봄 #일교차 #연휴 #봄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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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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