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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문수, 계엄· 탄핵의 강 건너야 勝…尹 출당· 계엄 사과· 개헌 약속을"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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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앞줄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손뼉치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앞줄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손뼉치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후보에게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길"이라고 조언했다.

안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김 후보는 이제 이재명을 막아야 할 역사적 사명을 짊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변하고, 배수진을 치고, 돌아올 다리를 불사르고 대선에 임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3가지를 주문했다.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들께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야 '승리의 길'이 열리니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 당선된다면 권력분산형 4년 중임 대통령제와 입법폭주를 막을 개헌을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추진하고 자신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공약 발표 △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결단할 것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의 목적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치르는 것이기에 대통령 탈당은 이재명의 집권을 막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는 국회에 이어 정부를 점령하고, 사법부마저 장악하려는 이재명식 일당독재와 전체주의 체제를 온몸으로 막겠다"며 김 후보 승리를 위해 전력을 쏟겠으니 우선 김 후보는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라고 손짓했다.

전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출당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말을 아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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