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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고윤정 뺏길라..김이준 "밥 먹을래요?" 삼각관계 형성 (언슬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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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고윤정-정준원의 쌍방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고윤정과 정준원의 달달한 모먼트가 공개됐다.

이날 구도원(정준원 분)의 주도하에 회식을 마친 '응애즈'. 이후 오이영(고윤정 분)은 홀로 귀가하던 중, 도원과 마주치며 "병원 다시 가는 거 아니었나"라고 놀랐다.

이에 도원은 "집에 갈 거다"라고 답했고, 이영은 "근데 왜 그쪽으로 갔나. (혹시) 애들이 이상하게 오해할까 봐? 그냥 집이 같은 방향인가 보다 할 거다. 걔네 생각보다 신경 안 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원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 게 누군데"라면서도 "근데. 큰길 놔두고 왜 여기로 가냐. 여기 너무 어둡고 사람도 잘 안 다니고, 혼자 다니면 위험할 거 같은데"라고 이영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날 밤, 집에 도착한 이영은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 몰래 게장을 먹던 중, 도원과 마주치게 됐다. 이영은 "근데 왜 안 자냐?"라고 물었고, 도원은 "논문 몇 개 볼 게 있어서"라면서 "그만 먹어라. 내가 다음에 사주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영은 "진짜요? 언니 빼고. 나만", "언제요? 이번 주 금요일 어때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도원은 흐뭇하게 웃으며 "알겠다"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영은 응급 수술을 함께 끝낸 도원에게 "커피 사주시면 안돼요?"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도원을 기다리 던 중 이영은 비를 맞게 됐다. 그러자 뒤에서 마취과 레지 3년차 함동호(김이준 분)가 이영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등장했다.


동호는 이영에게 "비 오는데 안 들어가나"라며 자양강장제를 건넸다. 이어 우산을 건네며" 이거 써라. 나중에 돌려주면 되지 않나. 우산 돌려줄 때, 그때 같이 밥 먹을래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와 동시에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도원의 씁쓸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표남경(신시아 분)은 7년 열애 후 남자 친구와의 이별을 맞이했다. 이날 남경은 안치홍(김준한 분)을 찾아와 환자 상태를 묻는데. 알고 보니 남자 친구 홍기동(성유빈 분)의 모친이 응급실을 찾은 것. 연락 두절되었던 기동을 마주하게 된 남경은 반가워하며 그에게 위로를 건넸지만, 기동은 "우리 헤어진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기동은 "나랑 싸우고 연락 안 할 때 소개팅하는 것도 알았고, 내가 취준생이라 쪽팔려하는 것도 알았는데 그냥 모른 척 했다. 근데 이번에 네가 헤어지자고 했던 날, 처음으로 슬프지가 않고 후련하더라"라며 "근데 그래 놓고 너한테 또 전화했다. 엄마 쓰러지시니까 머리가 하얘지면서 너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아는 의사가 너 하나라. 그래도 전화하면 안 됐는데, 미안하다. 다신 안 그러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남경은 "전화해라. 또 병원 올 일 있거나, 누구 아프거나 다치면 전화해라. 우리 7년이다. 근데 헤어졌다고 그깟 부탁도 못 하냐. 다시 만나자고 안 한다. 친구 하자고도 안 하겠다. 그러니까 필요할 때 전화해라"라며 쿨하게 그를 보냈지만, 기동이 자리를 떠나자, 눈물을 쏟아냈다. 이때, 인턴 탁기온(차강윤 분)이 등장, 서툴게 그를 위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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