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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리그 최종전서 득점포…스완지는 3-3 무승부

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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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88분' 스토크, 2부리그 생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엄지성/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엄지성/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이 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으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 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2024-25 챔피언십 최종 46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실점, 3-3으로 비겼다.

스완지는 17승 10무 19패(승점 61)로 11위를 마크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옥스퍼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여름 광주FC를 떠나 스완지에 입단한 엄지성은 3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작성하며 영국 무대 데뷔 시즌을 마쳤다.

엄지성의 선제골에도 스완지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최종전에서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스완지는 엄지성 선제 득점 이후 2골씩을 주고받으며 3-2로 앞섰는데,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하면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배준호가 속한 스토크 시티는 더비 카운티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종전에서 승점 1점을 챙긴 스토크는 12승 15무 19패(승점 51)가 되면서 18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 마지노선인 22위 루턴 타운(승점 49)과 승점 차는 불과 2점이다.


배준호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스토크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이한 배준호는 올 시즌 리그 45경기에 출전, 3골 5도움을 올려 지난 시즌(2골 5도움)보다 1개의 도움을 더 기록했다.

양민혁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선덜랜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월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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