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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양준혁, '無정자급 수치'에도 둘째 계획…득녀 5개월 만에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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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준혁. (사진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2025.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준혁. (사진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2025.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6)이 득녀 5개월 만에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3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서 크루들과 훈련을 마친 후 식사를 하는 도중 스포츠 트레이너 심으뜸이 "둘째를 가진다고 들었는데 시도 중이시냐?"라고 묻자 이 같이 반응했다.

양준혁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심으뜸이 "부부 금실이 좋으신 것 같다"라고 반응하자 "부부 금실이 좋다기보다는 둘째가 아들이라면 야구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 둘째 낳으면 바로 야구 시키려고 한다"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와이프가 둘째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랑을 많이 주시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양준혁은 그러자 "마누라 사랑하고 있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 결혼했고 지난해 12월 득녀했다.

지난 3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4년 전에 결혼을 해 아내 손에 이끌려 병원을 갔다. (정자 수) 수치가 확 떨어졌다고 하더라. 정자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뛰어야 산다' 출연에 앞서 이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정자 수치가 70% 떨어졌다. 둘째는 힘들 수 있다"라며 건강을 찾고자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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