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우승인데 김민재+케인 명단에 없다!’ 분데스 우승 도전하는 뮌헨, 김민재 없이 라이프치히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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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올 시즌 우승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 김민재(29, 뮌헨)가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승점 75점의 뮌헨은 2위 레버쿠젠(승점 67점)에 8점을 앞서있다.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잡고 승점 78점이 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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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통산 34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지난 시즌 무패의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줬던 뮌헨은 2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한다. 2023년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에게도 독일 첫 우승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김민재가 빠졌다. 뮌헨이 경기 전 발표한 명단에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뮌헨은 요나스 우르비히, 조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에릭 다이어, 마이클 올리세, 사샤 보이, 토마스 뮐러, 콘라트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선발로 나선다.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는 명단 제외다. 지난 경기서 경고를 받은 해리 케인도 경고누적으로 명단서 제외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