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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뭐’ 임우일, 대놓고 유재석 편애에 눈물 “방송할 기분 아냐”

스타투데이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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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임우일이 진심으로 서운함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배달의 놀뭐-홍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홍천에 재방문했다. 두 사람은 임우일과 함께 서하네로 향했다. 유재석은 “오늘 서하 운동회 날이라고요? 염희한 여사님 뵈러 온 김에 들렀습니다”라며 이장님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떡볶이 붐을 일으킨 서하를 다시 만나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근황을 나눴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작별 인사를 하던 중 유재석은 “우일이 아저씨하고 인사 좀 해”라고 먼저 말했다. 그러나 임우일과 아이는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고 임우일은 “인사하자고... 너부터 해야지. 네가 더 어린데! 아니 나랑 기싸움을 하면 어떡해”라며 기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웃음 넘치는 염희한 여사님과 재회했다. 여사님은 “나는 안 믿었어~ 염희한이 오라고 한다고 오는 사람이 어디있어”라면서 웃었고 유재석과 하하는 함께 폭소했다. 여사님은 “장뇌삼 캐러 가자. 장뇌삼 먹으려면 직접 캐야지”라고 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염희한 여사님의 장뇌삼 캐기 특강이 끝나자마자 세 사람은 직접 장뇌삼 찾기에 나섰다. 임우일이 가장 먼저 장뇌삼을 발견했음에도 여사님은 “아 그거... 재석 씨 여기로 오셔요. 여기 와서 찾아봐”라며 유재석을 챙겼다. 이를 느낀 유재석도 “근데 우일이가 찾으니까 별로 안 좋아하시네?”라고 물어볼 정도.

이후 유재석이 장뇌삼을 발견하자 여사님은 “아유 알았네! 그거 진짜 10년 묵은 거다”라며 함께 기뻐했고 임우일은 “여사님... 너무 다르잖아요 아니...”라며 울먹거렸다. 유재석이 “넌 아직 정이 안 쌓여서 그래”, 하하가 “넌 짬이 좀 차야 해”라고 위로했지만 섭섭함을 숨기지 못한 임우일은 결국 독학행에 나섰다.

임우일이 또 한 번 장뇌삼을 발견한 후 자랑했지만 여사님은 “어우~”라며 이내 고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우일이 울겠다”라며 걱정했고 임우일은 “여기 가까운 카페 어딨어요? 저 이 기분으로 못 하겠어요”라면 철회 선언을 했지만 “가만히 좀 있어봐요”라는 말에 결국 자리에 머물렀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우일아 너무 섭섭해하지 마라~ 여사님은 그냥 여사님이 아니야. 스타 연예인이야”라며 위로했고 임우일은 “전 바로 옆에 있었는데 아무 말도 안 해주시고”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여사님은 혼자 장뇌삼을 캐고 뒤따라오는 임우일에게 “많이 좋은 거 캤다! 이렇게 생긴 게 드물어~ 우리 집에 처음 왔다고 고맙다고 좋은 게 나왔다”라며 극찬해 임우일의 마음을 녹였다.

산에서 내려온 멤버들은 염희한 여사님이 요리하는 동안 테이블을 조립했다. 유재석이 테이블을 조립하자 임우일은 뒤에서 “더! 더 세게! 오케이”라며 계속해서 추임새를 넣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여기 공사 감독님이세요?”라며 어이없어했고 우일은 “일을 많이 해봤으니까 알잖아. 그 느낌을 알잖아”라며 해명했다.


유재석은 “잠깐만. 말을 계속 놓으시는 것 같은데... 어미를 계속 빼시네?”라며 불쾌함을 표했지만 임우일은 지지 않고 “뭐가? 뭐가?”라며 맞대응했다. 결국 유재석과 하하는 “뭐가?”라며 불쾌함을 표했다.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이후 세 사람은 전과 장뇌삼을 먹으려고 테이블 앞에 앉았다. 유재석은 “할아버지 이리 오세요”라며 챙겼지만 어르신은 “아니에요~ 먼저 드세요”라며 뒷걸음질 쳤다. 여사님이 “소파에 올라가서 먹어야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아버님이 바닥에 앉아 계시는데...”라며 눈치를 보기도.

결국 바닥에 앉아계신 어르신을 제외하고 세 사람은 소파에 앉아 장뇌삼 먹방을 펼쳤다. 식사 중 유재석은 “아 어르신 이거...”라며 계속해서 할아버지를 신경 쓰자 염희한 여사님은 “스타가 그러고 있으면 안 되지. 이리와~ 카메라에 나와야지!”라며 어르신을 챙겼다.

멤버들의 부탁에도 꿈쩍 않던 할아버지가 소파에 앉자 유재석은 “저희가 이리로 와주십사 할 때는... 아니 좀 섭섭하네요?”라며 폭소했다. 여사님은 “시집왔을 땐 내가 할아버지 말을 잘 들었는데 이젠 내 말을 잘 들어”라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이어 어르신이 전을 입에도 안 대자 유재석은 “여사님! 어르신 두릅전 좀 드시라고 해주세요!”라며 바로 고자질했다. 돌아온 여사님이 “자~ 이만큼만 한번 잡숴봐요”라고 할아버지 입 앞에 전을 갖다 대자 할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전을 드셨다. 이에 빵 터진 멤버들은 “꿀차 안 드십니까? 여사님~ 어르신 꿀차 조금 드리세요”라며 여사님을 다시 불렀고 뜨거운 꿀차를 원샷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폭소하고 말았다.

하하는 “안 싸우는 비결이... 저는 알고 싶어요. 안 혼나는 방법이 있어요?”라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해”라고 꿀팁을 전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소현 씨네 방문한 멤버들은 명이밭에서 밭일을 한 후 맛있는 비빔밥과 된장찌개로 배를 채웠다. 특히 하하는 “슴슴하니 계속 들어간다. 현재 1등이에요”라며 극찬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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