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李 파기환송' 첫 주말 도심서 보수집회…전광훈 "국민저항권 완성해야"

뉴스1 김민수 기자
원문보기

광화문서 자유통일당 집회…교대역 인근에서도 尹 지지 집회

오후 4시부터 서초역 7번 출구서 진보단체 집회…"대법원 규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후 첫 주말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탄핵 불복·무효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이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 명이다.

흐린 날씨 속에서 우비를 쓴 집회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면서 "부정선거 검증하라" "정치농단 OUT" 등 구호를 연신 외쳤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을 완성해야 한다, 광화문에 600만 만들어졌으니 400만을 채워 1000만명이 조직되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주한미군 주둔비 절대 올리지 말라, 올리면 우리는 중국과 연대할 것이라고 협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목사는 최근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을 선고한 것을 언급하며 "그렇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것이다. 나중에 탄핵당할지라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는 이번에 반드시 4·19, 5·16 혁명으로 맞짱을 떠야 한다"고 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지지자들이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이 신고한 집회 인원은 5000명이다.

참가자들은 "윤 어게인" 구호를 외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촉구했다.


대법원 인근인 서초역 7번 출구에서는 오후 4시부터 시민단체 촛불행동의 주체로 '제138차 촛불대행진'이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의 집회 신고 인원은 5000명이다.

이들은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에 대해 "대선개입"이라고 규탄한 바 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백해룡 파견 해제
    백해룡 파견 해제
  4. 4푸틴 우크라 공습
    푸틴 우크라 공습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