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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민주당 이재명 집권 막기 위해 ‘강력한 연대’ 구축할 것”

헤럴드경제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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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신속하게 당 혁신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대한민국 미래는 캄캄하다”라며 “거짓과 범죄로 국회를 오염시킨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환골탈태,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며 당 혁신을 예고했다. 또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반이재명 빅텐트’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31번째 탄핵소추안 제출 등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장관, 감사원장에 방송통신위원장, 검찰총장, 수사검사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줄탄핵을 했다”라며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라며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국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국회가 이런 적이 있습니까. 역사상 최악의 국회 독재가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선거법위반을 대법원이 바로잡자, 사법부를 손봐주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재판을 더이상 못하도록, 중단시키는 법까지 만들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끔찍한 독재가 펼쳐질 것”이라며 “89.77% 이재명은 이미 독재자 아닙니까”라고 했다.

김 후보는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혁신하겠다”라며 “후보와 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당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낮은 곳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헌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반명 빅텐트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 그리고 마침내 이기겠다”라고 했다.


대선 공약도 밝혔다. 김 후보는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정치와 사법, 선거제도를 개혁하겠다”라며 감사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 사전투표제 폐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자”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대표가 참여하는 2차 연금개혁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1~2일 실시된 국민의힘 결선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는 최종적으로 45만5044표, 득표율 56.53%를 기록했다. 결선 경쟁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는 최종 합산 34만9916표, 득표율 43.47%를 얻었다. 여론조사는 당원투표 50%,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50%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투표율은 52.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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